한양대학교 노동조합

안녕하십니까. 한양대학교 노동조합 21대 위원장 신이식입니다.

우리 한양대학교 노동조합은 외부적으로 대학이 처한 시대적 어려움과 내부적으로는 직원사회를 흔드는 시련에도 조합의 단결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는 우리 조합원의 이해와 배려 덕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조합원의 이해와 배려는 노동조합이 현실에 안주하라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1988년 창립 이래 쌓은 한양대학교 직원 노동조합의 유산을 이어받아 다시 한번 바로 서는 노조, 재도약하는 노동조합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공약으로 내세운 두 가지를 잊지 않고 실천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통하는 조합을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 직원에 투자하는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동조합의 대표로서 대학의 3주체 중 하나로서 건전한 운영과 발전에 대해, 대학 행정의 주체로서 대학의 제도와 시스템에 대해, 교육노동자로서 대학의 사회적 책무에 대해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이 모든 것은 조합원 여러분들이 주시는 단결된 힘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 힘을 모아내는 노동조합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양대학교 교직원 노동조합 제21대 위원장 신 이 식